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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카메라&렌즈/text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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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름 - Apple Watch Series 3 언제나 지름은 즐거운 법이지요. 오늘은 전부터 눈여겨보던 Apple Watch Series 3을 구매했습니다.바로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선 재고를 잘 갖고 있지 않더군요..그래서 애플 공홈에서 인터넷으로 긁어줬습니다. 구매를 하면서 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애플의 상술덕분에.... 다른 밴드는 무조건 구매를 해야 하는군요.당분간 기본 밴드를 사용해보면서 우븐을 살지 스포츠루프를 살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이폰X가 너무 비싸게 나와서 고민이 되는군요...
2017.03.26 오늘의 일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윤슬이와 함께 운동을 합니다.동탄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MMA 체육관에서 무에타이를 배우고 있습니다.원래 주짓수와 무에타이를 함께 배우고 있는데, 일요일은 무에타이만 하고 있어서평일에 갈 때엔 주짓수를 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고, 일요일은 무에타이만 하고 있지요.저도 평일에 가고 싶습니다만... 회사 일이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윤슬이만 목요일마다 다녀오고저는 일요일에 무에타이만 하고 있네요. 윤슬이는 무에타이보다는 주짓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보통 한 라운드가 3분, 쉬는 시간 1분 이렇게 주어지는데, 3분간 무에타이를 연습하고쉬라고 주어지는 1분간 주짓수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연습(?)이라고 하긴 그렇고.... 비슷하게 따라하며 놉니다.그래서 오면서 물어봤..
가족 아이폰 수리 이번 한 주는 아이폰과 사이가 좋지 않은가봅니다. 지난 금요일 아내와 큰딸, 그리고 중국에서 놀러온 조카들과 함께 캐러비안 베이를 갔는데,방수팩 안에 넣어놓은 전화기에 물이 차고 있더군요. (큰딸의 iPhone 5S) 발견했을 땐, 이미 어마어마한 물이 가득 들어가 있었고, 바로 전원을 차단 하였으나 전화기가 뜨거워지는걸 보고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걸 느꼈었죠 ㅠㅠ 그리고는 그 다음날.... 둘째 딸(24개월)이 자다가 일어나서 목말라하는 일이 많아 잠자리에 물 컵을 갖다놓곤 하는데,큰 딸이 일어나다가 실수로 물을 엎질러서 아내의 전화기를 덮쳤습니다. (아내의 iPhone 6)이 또한 바로 전원을 차단하고 전화기를 껐으나.... 한참이 지난 후 다시 켰을 땐 화면에 줄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다행히(?) ..
타이어 펑크 오늘 아침 운전을 하다보니 TPMS에 경고등이 들어오는게 보이더군요. 옛날 같았으면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달렸을텐데, 역시 기술이란게 좋긴 좋나봅니다. 암튼 TPMS 경고등이 들어오고, 조수석쪽 앞바퀴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가 들어와 차를 멈추고 둘러보니바람이 점점 빠지는게 보이더군요. 다행히 근처에 있는 보험사 지정 카센터에 도착을 해서 수리 요청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나사못이 박혀서 빼는데만도 거의 20여분이 걸린 것 같네요. 암튼 흔히 얘기하는 지렁이로 수리를 마친 후 회사로 다시 출근하면서 공기압을 찍어보니..... 50!!! 35정도에 맞췄다고 그렇게 얘길 했는데 50을 넣다니;; 가는 내내 또 경고등이 들어오네요. 그리하여 퇴근을 일찍 하고 동네 타이어가게에 가서 공기압 ..
2016년을 시작하며... 2016년이 시작된지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다. 내일이면... 연휴도 끝나고 또 다른 시작이 된다. 2015년이 참 힘들고 고된 한해였다고 생각했는데... 2016년은 어떨지... 2015년 1월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해... 마지막 12월 31일까지 약을 먹으며 지냈다.다양한 병명에... 스트레스성 질환까지... 병원과 이렇게 친했던 한 해도 없었던 것 같은데...2016년도 그럴까봐 약간 걱정이 된다. 올 한해는 잘 지내야 할텐데... 스트레스좀 덜 받고 살아야 할텐데...그런 내 바람은 이루어질 것인지. 그래서 내일이 어떨지... 아무튼 2016년도 새로 시작하였으니... 힘 내자. 그리고 내 몸안의 병들아.. 제발 좀!!!!
SM3 리콜 : 엔진 마운트 고정 볼트 점검 완료 SM3가 리콜되었다는 우편을 받고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다. 대상은 2009년 8월 12일 이후 올해 6월 15일까지 제작된 전 차종으로, 점검을 받는데 약 20여분이 소요되었던 것 같다. 다행히 내 차는 엔진 마운트 고정 볼트 불량이 발견되지 않았다.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센터를 다닐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친절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쌍용차 서비스센터는 약간 동네 카센터같은 느낌인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는 제법 서비스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물론 시설이 좋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시설이야.... 지방이라 그런지 도찐개찐이고.. 서비스 마인드의 차이랄까..... 쌍용이 더욱 분발해주길 바래본다.
참 급하게들 살고 있다는 생각. 한국인들, 참 빨리빨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저도 물론 빨리빨리를 외치고 있습니다만, 의도적으로 여유를 찾으려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에서야 빨리빨리를 외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는데요, 그렇지 않는 일상의 경우 빨리빨리가 역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마트에서 경험한 내용을 살짝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물건을 환불할 일이 있어 고객 상담 코너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마트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N에서 운영하는 H마트) 고객 코너에 1명만이 근무하고 있었고, 배송, 교환, 환불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었죠. 제 바로 앞에는 한 분이 배송을 신청하고 있었고, 저는 두..
저녁이 있는 삶 외부에 교육을 다녀 오니 평소보다 일찍 끝나 집으로 바로 들어왔습니다. 얼마만의 교육인지는 모르겠네요. 수원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올까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에 지하철을 한번 타보자 싶어서 1호선을 타고 병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병점에서 넘어오니 집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 좀 안되더군요. 간단히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얼마전 가족들과 산책을 하던 중 아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당신과 걸으니깐 얘기도 더 많이하는 것 같다"고... 사실 집에선 아이들 때문에 부부간의 대화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집에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주중에 깨어있는 모습은 거의 못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집에 와서 설겆이를 하고 아이와 놀아주고, 양치 시키고, 재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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