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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카메라&렌즈/text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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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14.9.21) 아파트에서 저 아래 놀이터를 바라보며 일곱살 딸 아이가 엄마에게 묻는다. Stella: 엄마, 저 아이랑 함께 있는 사람은 아빠일까 아님 오빠일까? 엄마: 글쎄... 나도 멀어서 잘 모르겠는데? 그리곤 한참 후.... Stella: 엄마~~ 오빠가 아니라 아빠인가봐. 엄마: 왜 그렇게 생각해?? Stella: 봐바. 안놀아주고 혼자 벤치에 앉아있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어... 반성하라 ㅠㅠ
Bamboo Stylus Pen 나름 디자인에 만족하며 쓰고 있는 Bamboo Stylus Pen for iPad. 사실 금액이 높은 편이지만, 신용카드 포인트로 질러 비싼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죠. 딸 아이가 워낙 iPad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쓰다보니 벌써 펜촉이 찢어졌네요. 내구성은 안좋은 듯 합니다. 그래도 3개에 7,700원(배송비 3,000원 별도)에 파는군요. www.buywacom.co.kr 에서 팔고 있다고는 봤는데, 회사에서 접속이 안되는지라 아직 구매는 못했습니다. 어여 집에가서 구매해야겠습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8C%80%EA%B5%AC%20%EC%A4%91%ED%95%99%EC%83%9D%20%EC%9C%A0%EC%84%9C&ie=utf8&sm=tab_lve 대구 중학생 사건을 보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딸 아이를 가진 입장에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만 앞설 뿐 딱히 대책이 안선다. 많이 대화하고 관심 갖고 사랑해주는 수 밖에... 그리고 보다 건강한 토대를 만들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 결혼 전부터 우리 부부 옆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셨던, 특히 윤슬이 태어나고 나서 거의 매일 함께하며 아이도 봐주시고, 직장 다니느라 부족했던 삶의 부분들을 많이 채워주셨던 처형 가족이 이제 우리 곁을 떠났다. 시간상으로는 가까운 거리라고 하나 그래도 우리 삶의 일부였는데, 허전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문 밖에 소리만 나면... "언니가 초인종 누르고 집에 올 것 같아..." 라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아내를 꼭 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리라 생각해본다. 이제 진짜 우리만 남았다. 그리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마음을 굳게 먹자. 아자!
힘을 내요 시장님. 왜 무슨 일만 생기면 다들 사퇴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책임을 질거면 제대로 돌려놓든가.. 뭔가 액션을 취해야지.. 발빼면 다인줄 아는 세상인가보다. 물론 정치적 꼼수가 어찌 되었건 간에, 사퇴의 압력을 넣는 분들도 한 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즉, 시장님... 퇴임하지 마시고,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수행해서 그동안 잘못 했다고 하는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수정해가셨으면 합니다.
소중한 세금! 알뜰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세금을 납부하겠다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되네요. 거기다 보안 프로그램 깔아야 한다면서 계속 로딩만... 수동설치해도 안되고... 크롬이나 사파리로 접속하려니 지원을 안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세금으로 멀티 브라우저 지원을 하면 안될런지.
음.. 어제 밤, 갑자기 받은 문자 한통... 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해 들었다. 벌써 그럴 때였던가... 이제 내 나이 30대 초반인데... 지병이 있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아버지 연세를 생각해보면 그리 멀게만 느껴질 때는 아니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그리고는... 가슴 한켠으로 울컥한 기분이 든다.
경찰 그리고 안전벨트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좋아 해서 소리가 나면 항상 쳐다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경찰관 분들의 한결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운전석이건 조수석이건 경찰관 분들은 아무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시더군요. 무슨 사유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특별한 일이 없으시다면 당연히 착용하셔야 하는 것이 아닐지요. 예전 간디에게 한 어머니께서 아이가 사탕을 너무 좋아하니 그만 먹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부탁한 적이 있답니다. 그 때 간디는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찾아오라고 이야기 하였고, 그 시간이 흐른 후 간디는 아이에게 사탕을 그만 먹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왜 바로 이야기 하지 않으셨냐고 물으니, 실은 간디 자신도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못끊고 있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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