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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저 아래 놀이터를 바라보며 일곱살 딸 아이가 엄마에게 묻는다.
Stella: 엄마, 저 아이랑 함께 있는 사람은 아빠일까 아님 오빠일까?
엄마: 글쎄... 나도 멀어서 잘 모르겠는데?
그리곤 한참 후....
Stella: 엄마~~ 오빠가 아니라 아빠인가봐.
엄마: 왜 그렇게 생각해??
Stella: 봐바. 안놀아주고 혼자 벤치에 앉아있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어... 반성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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